■ 제76회 충남도민체전(서산개최)
- 24.6.13(목)~16(일) 총 4일간 열전 갑진 [준우승]
안녕하세요 심판원이자 토요 4부(다비드) 사회인야구로 활동하는 이충권 인사드립니다.
올해는 충남도민체전이 서산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. 선출 3명이 출전할 수 있는 규정이며 대다수 지역대표팀이 고출 이상부터 프로선수 출신까지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주소이전 및 선수영입을 통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죠. 단 포지션은 선출은 투수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 선발이 가능합니다.
우선 저희 계룡시대표선발은 예선 첫 경기 태안대표 선발을( 전 한화 이종환선수가 뛰고 있습니다)상대로 3일간 기막힌 향연에 돌입했고 역대 최고 성적 준우승 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면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을 마쳤습니다.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예선 계룡시(12 승) : 태안군(10 패)
- 8강 금산군( 7 패) : 계룡시( 8 승)
>> 준결 서산시( 3 패) : 계룡시(11 승)
>> 결승 당진시 (22 승) : 계룡시( 2 패)
준결승에서 서산대표 선발은 개최지 잇점을 살려 꼭 우승하겠다는 포부로 좋은 선출을 영입하여 일전을 치뤘으나 조직력과 변칙으로 응수한 계룡시 대표선발에 뼈아픈 충격패를 당하며 이번 대회의 최대 희생량이 되는 기사가 작성되기도 하였습니다.
이에 상승세를 탄 계룡이였지만 참가 최고령팀으로 한계에 부딛히며 다음날 벌어진 결승전에서는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성하였고 총 엔트리 20명중 2명을 제외한 전부 중학교 엘리트선수 이상인(청소년대표를 거친 프로선출이 있었음 그것도 20대 후반 선수) 당진시 대표선발을 상대로 최악의 경기를 선보였지만 준우승이라는 갑진 결과를 안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.
회원사 여러분?^^ 계룡리그 소속으로 차출된 계룡시대표 선발 우리가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훌륭하지 않나요? 결코 변방이라고 볼 수 없는 자랑스런 성적표입니다. 매년 우승 단골 멤버인 빅3((공주, 천안, 아산)가 결승전도 올라오지 못한 특별한 대회였습니다.
올해 유독 좋은 회원사 팀이 많아서 리그 수준 향상에 청신호라 생각하고 이 좋은 성적 또한 실력 좋은 회원사팀 덕분이라는 데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. 앞으로도 계룡리그 매너있고 실력있는 대전의 변방이 아닌 대전,충남,세종의 제일가는 명품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P.S 아울러 목소리 쉬어가며 3일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신 [복 정 호 계룡야구소프트볼] 회장님,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일요 3부 빅매치로 대표선수 경기력을 올려주신 [박경환 운영위원장]님, 무엇보다 충남도 15개 시군중 가장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 불심양면 지원해 주신
계룡시체육회 정 준 영 회장님 이하 체육회 임원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.
■ 계룡시대표 선발진 소개
감독 장진환 (소속 : 계룡트윈스 & 계룡시청)
총무 최성락 (소속 : 계룡시청)
선수 1. 최종두 (소속 : 계룡트윈스), 2. 임정빈 (소속 : 계룡트윈스), 3. 양경범(소속 : 계룡트윈스)
4. 이석규(소속 : 그램퍼스&화이트이글스), 5. 최경균(소속 : 아파치),
6. 구종오 대출(소속 : 계룡후레쉬), 7. 고지민 대출(소속 : 계룡대), 8. 김준석(소속 : 레드제다이), 9. 김태성(소속 : G-크라운), 10. 김현우(소속 : G-크라운), 11. 박지순(소속 : 폴스타즈&하이킥 팀이 너무 많아 잘 모르겠음), 12. 송영식(소속 : G-크라운), 13. 신진수(소속 : 계룡시청), 14. 오경수(소속 : 그램퍼스), 15. 윤정우(소속 : 아파치&계룡대 이분도 팀이 많아 잘 모르겠음), 16. 이원철 나풀(소속 : 계룡시청), 17. 장문수(소속 : 계룡대&아파치), 18. 장유영 프출(소속 : 그램퍼스), 19. 장종익(소속 : 그램퍼스), 20. 정윤호(소속 : 계룡트윈스&화이트이글스), 21. 김남규 나풀(소속 : U-15감독), 22. 이충권(소속 : 다비드)


